먼저 이번 글을 통해서, 디자인에 종사하는 많은 이들의 근무환경이 개선되길 바라며...

첫직장인 교육업체에서 2년 5개월 째 대리급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1년 전 쯤에 각종보험 허위신고로 벌금을 내고, 그 후로도 허위신고 하고 있습니다.
제 밑에 대여섯 더 있는데, 모두 보험처리 않되어 있습니다.
저도 고용보험 하나 달랑 들어있고, 의료보험은 제가 지역보험 내고 있습니다.
얼마전 사장과의 회사규정 시비로 말다툼 하다, 결론은 이의를 제기한 저만 회사규정에 정확히 맞춰, 정시퇴근 하기로 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잔업수당 없이 9시건 10시건 계속 일을 합니다.
2주 정도 사장과의 신경전 끝에 사장이
"서로 않맞으니, 다른자리 알아볼때 까지 있고 같이 일 못할것 같다"
고 통보받았습니다.
노동부에 알아보니 권고퇴직 사유가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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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휴직수당
이경우, 퇴직 후 휴직수당을 받을 수 있다던데 우낀게 있습니다.
휴직수당 신청시 필요한 서류가 2개 있는데 이게 회사측에서 확인을 해줘야 하는 건데, 않해줘도 특별한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 권고퇴직이 분명함에도 고용주와 고용인 사이에 좋지않은 감정이 있다면 못받는 다는 것입니다.
이거 돈으로 따지면 얼마 되지 않으나,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면 꼭 받고싶네요.

2. 퇴직금
이번 퇴직을 계기로 알게되고 조사한 것인데,
연봉제에 있어서, 매달 나가는 월급과 명세서 상에 퇴직금이 없고
1년 후의 만료계약시 퇴직금이 없는 상태라면 퇴직금 신청이 가능 하다고 하네요.
그러나,
저희 회사에서 퇴직한 누구도 받지 못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세금신고는 어떻게 했는지 모르지만, 지금 제 사항에서는 받을 수 있는 듯 한데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전 고용계약서 쓸 당시 연봉 100%를 15로 쪼개어 12개월 12번 받고 나머지 3을 나누어 받는데, 마지막 1년차에 쫌 많이 몰아놨는데요.
이것은 연봉을 가지고 회사 여건에 맞게 조절한 것이지, 퇴직금에 해당이 되지를 않는다고 하네요.
퇴직금 계산하니 300만원이 넘는데, 조금 신경써서 받으면 좋겠습니다.

3. 근무외 수당
모든 디자이너들이 겪는 가장 힘든 일일 것입니다.
조사한 바로는 월급제나 단순노동에서는 잔업수당이 당연하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연봉제에 디자이너 직종은 당연시 하고 저도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헌데 이번계기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근로계약서 작성시 명기된 시간 이외의 근무는 부당하다고 하는데,
퇴사하며 청구할 수 도 있는지요...?

이런 사항을을 회사측에서는 생각도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있고, 않줘도 되는 돈을 주는것으로만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제가 제시한 문제들을 겪으셔서 해결이 된분이나, 알고 계신분이 있다면
저에게 큰 힘이 되겠습니다.

자료나 좋은 글을 올려야 하는데... 이런 글을 올려 죄송하군요... ㅜ..ㅜ
월요일날 퇴근시 말 꺼낼거구요. 제가 못되먹은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