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구려~~!! 하지만 즐겁게~~~
채림마미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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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8 09:21
아침에 허겁지겁 문밖에 나섰다가.. "컥"소리가 절로 나더라구요..
찬바람에 다시 언능 들어가 목도리를 두르고 나왔어여..완전 칭칭~~
나올땐 비가 안올거 같더니.. 버스를 타자 마자 비가 내리더라구요...
이궁.. 정류장서 회사까지 좀 걸어야하는대...
보슬비를 맞고 음악들으며 걸어오다보니..왠지.. 모를... 쓸쓸? 그리움? 처량함? 머.. 하여튼
이상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이제 슬슬 겨울이 오려나봅니다....
이렇게 또 한해가 지나 또 한살을 먹는다는 생각에 갑갑하네여...ㅜ.ㅜ;;
한것도 없이 나이만 먹고.. 주름만 늘고.....얼굴만 두꺼워져가는 제가....
오늘도 울 채림이를 위해 열심히 일할라구요..
경쾌한 음악 들으며 기분전환도 하고 따뜻한 커피한잔 먹으며 맘 추스리고...
오늘도 열심히~~~
님들도 열심히..즐건 하루 되세요~~~
대구는...생각보다 춥진 않네요~!
11월...시작할땐 안그랬는데...
요즘 새벽에 수영하러 간다고 6시에 일어나다보니...
집에서 나올땐, 가끔 밤인가?! 하고 착각하게 된답니다...ㅋ
이럴때일수록...가슴만은 따뜻하게~!
감기조심하세용!!^-^
주름방지 팩이나 주말에 해야겄네영..우드님하고 명랑님도 꼬옥~~~
아~ 통닭먹고싶엉..ㅋㅋ 아침부터~~ 왜이러나 몰라용~ ㅋㅋ
왜 울 나라는 동경시간에 맞춰 사냐구~~ 결국 한 시간 일찍 일어나는 것.
-늦잠 잔 날-emoticon_013